느린마을 소주21
- 증류소주 - 구매처: 이마트 - 구매가: 9,480원 - 용량: 375ml - 도수: 21% 병 모양도 특이하고 화이트 색상의 라벨과 블랙 색상의 뚜껑 패키징이 매우 심플한 느낌을 준다. 배상면주가에서 나온 느린마을 소주21. 첫 향은 역시나 예상했듯이 대부분의 증류소주에서 나는 곡물취 등이 좀 난다. 목 넘김은 부드러우면서도 21도임에도 식도를 조금 따끔거리게하는 맛이 있다. 끝 맛은 좀 달다. 한두잔 먹다보면 초반에 불편했던 곡물취 등이 좀 빠지면서 은은한 향으로 느껴지고 구수함과 약간의 단맛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려25 증류소주만큼은 아니었지만 증류소주 중에서는 꽤 괜찮은 축에 속한다고 평할 수 있겠다.
주류사회
2022. 2. 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