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주 감자술
- 살균약주 - 구매처: 오렌지보틀 - 구매가: 4,000원 - 용량: 300ml - 도수: 13% 3년여 전인가 전통주를 테마로 하는 주점에서 감자술을 처음 마셔본 뒤로 가끔씩 생각나는 술이 되었다. 뭔가 정제되어 있는 느낌은 분명히 아닌데, 감자 껍질을 처음 깎았을 때 나는 진한 감자 냄새와 함께 어딘지 모르게 떫은 맛도 나면서 감자 전분 냄새가 고소하게 느껴지는, 나에게는 참 독특한 술이었다. 감자술은 강원도의 토속민속주이고, 찐감자에 누룩을 넣어 발효시켜 만든다고 한다. 감자 함량을 보면 27% 정도로 기록되어 있다. 물은 오대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한 물을 쓴다고 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청와대의 설명절선물세트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 같다. 감자향..
주류사회
2022. 3. 2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