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류식소주
- 구매처: 양재역 근처의 식당
- 구매가: 8,000원
- 용량: 360ml
- 도수: 35%
안동소주하면 고도수의 강한 술이 생각나지만 사실은 여러 도수의 안동소주가 존재한다. 저도수 술을 찾는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저변을 넓히기 위한 목적이 아닌가 싶다. 20도 언저리의 안동소주를 마시면 안동소주 마시는 맛이 안 날 것이고, 그렇다고 40도를 마시기에는 주저될 때. 그래서 35도가 탄생했구나 라고 생각해본다.
국내산 쌀 100%로 만들어진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안동소주 계에서는 원탑을 다투는 술일 것이다. 35도 명인 안동소주는 나름 고도수를 생각했을 때 목넘김이 좋은 편이고 특유의 곡물취는 많이 나지 않는 편이다. 피니쉬에 약간의 단맛과 함께 단향이 느껴진다. 기름진 음식과 패어링하면 기름기는 날려주면서 맛은 가미해 주는 역할을 한다.
요즘은 패키지 제품도 잘 나와서 22도, 35도, 45도 등 도수 별로 패키지를 구성해서 팔기도 하는 것 같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고 전통주는 온라인 판매도 하니 접근성이 매우 좋다. 패키지를 하나 사서 도수 별로 쭉 깔아놓고 비교시음을 하는 것도 안동소주를 다양하게 즐겨보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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