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ended Scotch Whisky
- 구매처: 선물 받음
- 구매가: -
- 용량: 700ml
- 도수: 40%
데일리와 엔트리급 위스키를 마실 때에는 안주 선택에 큰 부담이 없지만 그래도 언제 마실까 고심하다가 꺼내는 조금 좋은(?) 위스키는 무엇과 함께 마셔야 하나 약간의 고민이 따른다.
기름진 안주를 곁들이자니 위스키의 향과 풍미를 해치지나 않을까 조심스럽고 너무 씹을거리만 찾자니 위스키와 조화로울 수 있을까 고민스럽다. 집에서 한 장어구이와 발렌타인 21년이 어울리까 싶지만 그래도 좋은 것과 좋은 것의 조합이라는 나름의 생각으로 같이 곁들여본다.
Very Old라는 부제가 병 표면 라벨에 쓰여져 있는데, 숙성 연수 별로 부제가 다르다고 한다. 23년은 Exclusively matured in the finest American Oak Casks. 17년 제품도 나에게는 충분히 고숙성이지만, 21년 숙성은 17년과 30년의 중간 지점을 담당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발렌타인의 경우 보통은 30년 숙성부터 프리미엄 급으로 평가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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